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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획취재, 성남 이웃들] 도서실은 평안한 휴식과 양식을 쌓는 보고|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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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수 : 0
  • |2019-11-06 오후 5:49:36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도서실 자원봉사자 이 종 호

 

도서실은 편안한 휴식과 양식을 쌓는 보고

꽃의 아름다움 보듯 장서를 공유의식 가져야

도서 늘리기 위해 아파트 찾아다니며 호소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도서실에서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에 대 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3년이란 세월이 지나가는군요.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성남시내 각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자문을 받아 시작한 도서들의 이력 정리는 이제 겨우 지식, 소설, 종교, 시와 수필로 대별시켜 체계를 잡아가기 시작 했습니다.

우리 도서실은 비록 1000여권에 달하는 장서지만 앞으로 2000여권의 장서를 소장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양식을 쌓는 보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는 뒤늦게나마 즐겁지만 외로운 봉사를 하고 있답니다.

제가 봉사업무를 시작하기 전만 해도 체계가 잡히지도 않고 분실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어르신들의 인식도 높아져 책을 읽은 후 아무데나 던져둔다거나 자신만 알도록 한쪽 구석에 숨겨놓거나 하는 일들은 이제 많이 줄어들어 매우 나름대로 질서정연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도서실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느 날 복지사 선생님께서 우리 도서실을 잘 정리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글쎄요 저는 화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이런 일은 문외한인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한 것이 계기죠.

그러나 그때부터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견출 지를 사서 한권 한권 정리하기 시작했고 소장된 자료를 분류시켜 찾아보기 쉽게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틈나는 대로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관리소장께 내가 파지를 팔아먹기 위한 것이 아니고 어르신들이 책을 볼 수 있도록 하 기 위한 것이니 협조해달라면서장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장서를 2000권정도 확보하고 현재 13석에 불과한 도서실을 확대시켜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책 모으기에 누구보다도 애정을 갖고 적극 활동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도서실을 이용하는 분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혼자서 도서실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장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께서 도서실을 위해 책을 후원해주시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더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야 겠구나.’ 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끔 도서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듯이 내 것처럼 아끼려는 공유의식을 가져야 함에도 일부어르신들은 책에 대한 욕심 때문인지 소유의식에 대한 지나침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더 많은 신문을 구독하고 싶다는 어르신들과 장서를 늘려달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재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다보면 송구스럽고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도서실은 주어진 여건과 현실을 감안하여 조용하면서도 노후를 더욱 알차게 보내며, 교양을 높이고 쉼터로 인식하여 불만을 토로하기보다는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광장으로 인식되었으면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연못에 물이 줄어드는 것을 새지 못하게 막던지 아니면 새로운 물을 넣어 보충 하던지 하여 늘 행복한 물고기가 노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기자 이송식(railnews@daum.net)

댓글 2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봉사자분의 인터뷰에서 느껴지네요! 자원봉사자분의 바램처럼 우리 복지관 도서관이 어르신들의 휴식과 양식을 쌓는 곳으로 더욱 더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서실 이용 회원이 점차 늘고 있는데,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주는 분이 계신 덕분인가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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