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2023년 11월 17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복지관 1층 중원마당에서 ‘빛나리 연극단’ 14번째 결과발표회를 하였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빛나리’ 연극단(이하 빛나리 연극단)은 외부 공연을 통하여 직접 무대에서 경험과 각자 표현 욕구 충족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노년기의 사회 참여와 여가생활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빛나리 연극단’은 2010년에 창단해서 연극을 배우면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14년 차 실버 연극단이다. 현재까지 11개의 작품을 총 28회 진행하였고 그중 12회는 복지관 회원들에게 나머지 16회는 다양한 연극제와 지역에 있는 노인복지관 학교 등에서 외부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작년에 ‘노춘기’를 올해는 ‘황혼의 총소리’로 우리 사회에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부조리와 부도덕함의 결과가 어떻게 전가되고 책임지는지를 우화적으로 그린 작품이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연극단 ‘다시’(이하 다시 연극단)의 공연은 작년에 ‘해피엔딩’을 올해는 ‘OK! 커피숍’으로 커피숍에 오는 다양한 군상들을 통해 대한민국 노년층의 현실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었다.
‘빛나리 연극단’과 ‘다시 연극단’은 작년에 이어 연극단의 결과발표회를 통해 타 기관의 극단과 교류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연극단 결과발표회는 16일에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외부 공연으로 17일에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내부 공연으로 관람객이 많은 가운데 성료 되었다. ‘다시 연극단’의 정기공연은 ‘OK 카페’로 연출과 극본은 랑지권, 출연은 김경희, 김광순, 김성옥, 서경례, 신동헌, 신문숙, 이계연, 이판웅, 정정애, 최연희가 하였고 ‘빛나리 연극단’의 정기공연은 ‘황혼의 총소리’로 연출은 랑지권, 조연출 오퍼레이터:경규선, 출연은 이명혜, 권지우, 신의선, 엄현순, 이성애, 이주은이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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