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주민들이 뿔이 났다!’ 는 성남동 둔촌대로의 가로수 부재에 대해 촬영한 작품이다.가로수가 없는 둔촌대로는 뜨거운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여름에 이 대로를 지나가면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 없다. 또한, 가로수 이외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 줄 의자, 햇빛 가리개 등이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공간이 지역주민들에게 웃음을 가져다 줄 대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작품을 제작하였다.
新모란여지도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위치한 성남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JWBC의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성남동은 신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커뮤니티 공간이 적고, 불법쓰레기, 불법주정차 등의 지역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작년부터 진행된 지역공동체를 위한 권리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미디어 매체를 통해 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 JWBC와 성남동 위아더원 청년 서포터즈,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이다. 작년에는 성남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탐색에 몰두했으며, 올해는 두 조로 나눠 성남동의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토론 진행, 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역조사 및 영상 촬영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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