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청소년이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젝트였는데, 외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들고 전통문화도 즐기고 시간을 통해 야채와 맛살, 고기 등을 꼬치에 껴서 만드는 꼬치 산적도 만들고, 서예 교실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서툴지만 한글로 적으며 한국 문화도 접했다.
한 외국인 청소년은 "많은 여행을 했지만, 그동안에는 이 정도까지 다른 나라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한국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리와 비슷한 부분과 차이점도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미국 바깥의 세상이 어떤지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청소년들이 활동을 통해 웃고 즐기며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해외봉사 프로젝트에는 국내 청소년 11명과 해외 청소년 13명 등 모두 24명이 일주일 동안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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