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2023년 4월 25일 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선배시민 토론형 인문학 ‘노래하며 생각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선배시민 관점에서 ‘나를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묻고, 더 나은 공동체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존재로 정의한다. 인문학 교육을 통해 ‘나를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묻고, 더 나은 공동체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가지고 계획되었다. 인문학이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이 있어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이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노래교실이 취미 여가 강좌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근거로 대중가요를 매개한 흥미를 유발하여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교육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노래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4월 25일 시작된 1회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30일 6회기로 종료된다. 수강생은 20명으로 교육 내용은 ‘청춘’, ‘가난’과 ‘여성’ 그리고 ‘가족과 집’ ‘나의 인생 노래’로 노래 감상은 ‘청춘을 돌려다오’‘검정고무신’ ‘여자의 일생‘ ’비둘기 집‘ 등을 감상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은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참여자는 가수들의 이름으로 별칭을 사용하며 지나간 세월을 추억하기도 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진지한 토론의 장이었다. 노래 들으며 박수를 치고 따라서 부르고 흥에 겨우면 춤도 추고 노래가 끝나면 가사 말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고 문제점도 서로 이야기를 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대중가요를 매개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의 서사 및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간의 문화 및 가치에 대한 관심의 증대를 목표로 한다“라고 하고 ”향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하여 인간의 문화 및 가치 탐구 능력 향상 기대와 나의 존재가 관계와 공동체 속에 실존함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김중수 기자(ggc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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