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38명에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제공,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원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결식이 우려되거나 몸이 아파서 잘 움직이지 못해 지원이 필요한 38명에 매주 월, 수, 금요일 세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오는 11월까지 직접 자택에 배달해주는 서비스 및 안부 확인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동 33명을 비롯해서 중앙동 3명, 하대원동 2명 등 모두 38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밑반찬 배달 서비스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나물을 비롯해서 김치와 가공식품 등을 직접 조리하여 보온 팩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L씨는 “복지관에서 정성들여 배달해주는 밑반찬은 우리 입맛에도 맞고 정성들여 제공해줌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요즘과 같이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 때는 더더욱 요긴하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이송식 기자 (rail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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