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4월 19일 부터 5월 2일(14일간)까지 비대면 걷기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비대면 걷기축제는 복지관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감소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속 걷기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격려해왔다. 이에 이번 2021년 비대면 걷기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통해 선의의 경쟁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고 이에 약 530명의 많은 참가자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걷기 키트를 수령하였으며, 각 그룹(소아청소년, 성인, 건강100세, 만보기) 별 상위권 1명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번 비대면 걷기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참여해 볼 수 있었는데, 워크온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걷기 커뮤니티”에 참여 신청하여 동참하였고, 2주간 열심히 걸어 3만 5천보를 달성(1일 최대 1만 보 인정)하여 마스크 등 걷기에 필요한 물품 6종(루프밴드, 아령, 수딩젤, 쿨토시, 마스크, 손소독 티슈)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금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를 시작할 수 있는 동기도 마련되었으며, 자연과 호흡하며 목표 달성이라는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다. 실체도 없는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만나고, 식사하고, 이야기하는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만 했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연과 함께 꽃길을 걷는다는 것은 코로나 블루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리기에 충분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전희풍 기자(pp6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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