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3일 오후 1시부터 중원 복지관 중원마당에서 음주 예방 건강 교육 강의가 있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다. 참여하신 분들은 의외로 술을 마시는 분들이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며 염려가 돼서 알아두려고 왔다는 분이 많았다.
강의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1. 음주문제는 자신 또는 타인에게 해를 미칠 수 있어 입원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없거나 방임되어있는 알코올 중독자가 많은데 시에서 제공하는 응급위기관리 서비스가 있으니 의뢰하면 된다.
2. 일주일에 2병 이상 마시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취하지 않는다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고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3.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서양 사람들의 음주 문화를 살펴보면 식사와 같이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을 살리기도 하며 술을 마신다. 우리나라는 술을 주고받고 나중에는 억지로 취하게 하여 2차, 3차하며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은 아주 좋지 못한 음주문화를 가지고 있다.
4. 자신의 음주 습관을 체크하기위해 병원을 찾아야한다. 음주 습관을 좋지 않게 가지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가족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고, 사고 등의 무서운 결과를 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뇌졸중, 치매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술은 독이다”라고 유언을 남기신 본인의 시아버지는 생전에 제사에도 술을 쓰지 않고 차로 제사를 지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아들들에 대한 염려였던 것이다.
오늘의 강사이신 의사선생님은 “술은 보약이다”라고 말했다.
적당한 술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여, 한 잔의 술로 마음을 달래며 기쁜 이야기, 슬픈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간의 관계를 좋게 할 수도 있는 보약인 것이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2007년에 음주 때문에 허비한 돈이 14조 이던 것이 다음해는 20조가 넘은 돈이 허비 되고 있다고 한다. 잘못된 음주 문화 때문에 신도시를 건립할 수 있는 돈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음주 자들은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술을 독으로 마시지 마시고, 보약으로 잘 마시고,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
오늘의 강의는 오홍석 센터장님의 강의였으며
성남시 지역 주민 중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 받는 분과 가족은 주저마시고 연락하세요.
전화 : (031) 751-2768~9, 팩스 : (031) 751-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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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임복자 기자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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