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1년 중 가장 더운 달이며 삼복 중 초복, 중복이 들어있는 달이기도하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제철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 음식이기도한 삼계탕과 보신탕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라는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을 하여 지난 1월 하순부터 서서히 확산이 되면서 올해의 절반인 6월까지도 코로나의 종식의 종착역은 보이질 않는다. 날씨가 더워지면 어느 정도 진정국면으로 돌아 설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계절에 관계없이 더운 여름철에도 물러설 기미는 보이질 않고 코로나19는 끈질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쯤 되면 국민들의 피로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여름철 제철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하면서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은 금액으로도 맛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7월에는 장마까지 겹치는 달이다. 비오는 날이면 바깥 날씨는 조금은 춥고 실내습도가 높아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각종 전 종류(부침개)이다. 김치전, 야채전, 해물파전에 거기다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면 ‘크아~바로 이 맛이여!’ 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 마련이다. 비 오는 날에 빈대떡과 김치말이 국수가 생각나는 이유는 전분이 들어가 있는 밀가루요리를 먹으면 긴장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부침개를 부칠 때 지글지글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여 생각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음으로는 김치말이 국수처럼 잘게 썬 김치가 들어간 묵사발은 한 끼 해결로도 손색이 없다. 묵의 성분과 따뜻한 멸치국물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다음은 쫄깃쫄깃 씹는 맛도 일품인 찐 옥수수이다. 옥수수는 예로부터 서민들의 애환이 스며들어있는 좋은 간식거리이며 옥수수 수염차 또한 끓여 먹어 이뇨작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많은 반면 지방 함유량이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 보충이 되어 좋다고 한다.
이밖에도 여름철 제철과일과 채소로는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등과 토마토, 블루베리, 양파, 콩, 마늘이 있다. 이 음식들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골고루 섭취하여 7월 중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한 여름을 잘 이겨 냈으면 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이남종 기자(lnj2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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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7월 제철음식을 생각하니 입맛이 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해 복날은 그 어느때보다도 몸보신 잘해서 면역력도 높여야 겠습니다! 아직 정부재난지원금 다 사용하지 못하신 분들은 복날에 삼계탕 한그릇 드시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