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

경로당활성화사업 찾아가는 선배시민교육

  • 선배시민에 대한 개념 및 긍정적인 노인상 제시로 경로당 회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경로당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후배시민들을 품는 역할을 도모하고자 함.
  • 지역사회와 교류 경험이 있는 경로당 회원 우선 선정(실인원 44명, 연인원 79명)
  • 2019. 11. 7.(목) ~ 12. 6.(금) 13:00~14:00, 총 4회기 진행

활동내용

  • 선배시민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 노인에 대한 인식과 다양한 사회적 관점에 대해 토의
  • 선배시민의 실천사례 제시 및 경로당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선배시민 실천방법에 대해 논의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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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2동 래미안아파트경로당 진행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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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2동 래미안아파트경로당 진행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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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경로당 진행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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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경로당 진행사진2

변화사례 및 참여자 소감

“다함께 배우는 선배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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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사례

제목 : 다함께 배우는 선배시민교육

경로당 임원들이 경로당 공동체를 이끄는데 있어서 회원에 대한 배려와 경로당내 소통의 매개체로서 역할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며 선배시민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함으로 서비스 객체가 아닌 시민주체로서의 노년기 문제해결과 주도적인 노년 상을 제시하고자 교육을 준비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선배시민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고, 낯설어 하셨다.
교육이 점차 진행되어가며, 선배시민이 어떤 의미인지, 선배시민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갈 수 록 변화는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경로당에서 선배시민으로써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인지시키고, 안내해드렸다. 그 예로는 기존 지역사회 교류 및 작품발표회 참여를 통해 선배시민 활동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경로당이라는 점을 인식시켰고, 경로당 회원들 간 자부심과 자존감이 향상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선배시민 역할에 관심을 표현하였다.

선배시민이라는 단어조차 낯선 참여자들이었지만 강의를 마치고 다른 방문지에 가서 기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선배시민이에요. 혹시 선배시민이라는 말 아세요?’하며 선배시민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선배시민의 개념에 대해 참여자들은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자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우리는 선배시민이니까 약속을 잘 지켜야지’, ‘우리는 선배시민이니까 좀 기다려줘야지.’하며 선배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에 적용해야한다며, 참여자간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교육에 참여하셨던 임원진들은 이번에 배운 선배시민은 경로당회원들과도 꼭 나눠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보다는 연륜에서 나오는 나눌꺼리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00경로당회장님은 선배시민교육을 처음 들었는데 노인이 도움만 받는 사람이 아니고 뭔가 작은 거라도 도와줄 수 있다는 말이 좋았다. 앞으로 주변에 뭔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나누어,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유OO경로당 총무는 현실에 살아가는 이야기 강의가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해당 경로당은 어린이집과 텃밭농사를 같이 짓는데 아이들이 와서 같이 심고 같이 따고 상추를 나눠주니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회원들도 좋아했다. 앞으로 더 많이 열매가 열리고 자라면 또 나눠줄 계획이다. 지역과 나눔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써 작은 실천을 꾸준히 해왔고, 앞으로도 선배시민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생각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이, 단순히 채소를 나누고, 작품발표회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배시민으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선배시민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며, 실천하는 선배님들을 더욱 응원하게 되었다.

  • 변화사례 사진1
  • 변화사례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