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 내고,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여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연기지도
현장학습
결과발표회
외부공연
제목 : 공동체에 화두를 던질 수 있는 빛나리 연극단
- 참여자 권00 단원은 “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자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60대는 아직 젊다는 생각에 노인복지관으로 오기까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홍보지를 보면서 선배시민 동아리인 빛나리 연극단에 들어오게 되었고, 선배시민으로 자각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한다.
- 참여자 이00 단원은 “평소 연극에 관심이 많았지만, 무대에 설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작년 빛나리 연극단 공연(노춘기)을 보고 난 후 용기를 얻게 되었고,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단원들이 경험했던 공동체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을 하게 되었고, 사회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통해 단원들이 바라보는 관점을 다각화하면서 서로의 관점을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빛나리 연극단은 기존·신입 단원 간의 응집력을 발휘하여 연극이라는 공통점으로 돈독한 팀워크를 돋보일 수 있도록 연극 작품의 모든 과정에 단원별 역할을 부여하였으며, 공동체 안에서 상호 간 지지와 격려, 존중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도록 단원 간 관계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 이처럼 역량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여 더 많은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내 선배시민 활동으로 연극단 방향을 모색하면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