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년배 간 걷기운동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형성 및 안전하고, 걷기좋은 성남동 마을 만들기를 위해 실천하는 걷기동아리
취미·여가를 위한 ‘걷기운동’
지역사회 공간이 안전한지, 둘러보며 후배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모습
제목 : 지역사회 속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치잇는걷기동아리
2022년 가치 잇는 걷기동아리가 결성이 되었고, 걷기동아리 신규 선배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윤00 어르신을 보고, 술에 취해있고, 시비를 거는 회원으로 인식이 되어 주변 동료들에게도 미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점차 동아리 동료들과 함께 공원, 탄천을 같이 거닐며 운동도 하고, 두터운 정을 쌓아가며, 새로운 소속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윤00 어르신은 매일 걷기동아리 활동 짐을 손수 들어주시고, 도와주신다. 교육과 자조모임이 끝나고, 마무리 뒷 정리까지 솔선수범해서 도와주신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걷기동아리 동료들은 윤00 어르신을 반갑게 먼저 찾는다. “윤00 언제 오세요? 오늘은 늦으시나요?”
최근에는 가치 잇는 걷기동아리 선배시민들과 가천대학교 후배시민들과 연합으로 성남동 모란, 복지관 환경 주변을 돌며,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간과 방법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다.
각 구역 공간의 조형물들을 보면서 윤00 선배시민은 “복지관이 안전하고, 환하게 변화를 이끌어주어 가천대학교 학생분들에게 너무 고맙다” “안전데크가 환하게 보일 수 있도록 칠을 해주고 싶다.”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위험하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것과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살펴봄으로써 가치있는 걷기동아리 되었다.” 등의 의견 속에서 개인의 취미·여가를 위한 걷기운동에서 선배시민으로서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으로 관점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