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삶에 대한 지혜 및 유휴능력을 활용해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내담자를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상담을 매개로 한 사회참여 활동 촉진
내담자 말벗 위주의 일방적인 상담 진행
동료 슈퍼비전을 통한 상담기법 연구 및 캠페인을 통한 상담 인식 변화로 내담자의 사회참여를 위한 활동 진행
“우리는 지역사회 동년배와 공동체를 돌보는 노노상담 봉사단”
제목 : 노-노 상담사의 지속 상담을 통한 내담자 사회참여로 우울감 완화
2020년 대인관계 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독거 어르신이 코로나19로 그 활동이 제한되자 우울증이 재발한 것 같다고 하시며 전문상담을 신청하셨다.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지만 코로나19로 어르신의 욕구가 충족되기 어려움이 있어 노-노상담사를 연계하여 상담을 시작하였다.
어르신은 ‘혼자 지내니 우울해지고 마음이 무거워 밤에 잠도 잘 못 잔다. 경제적 어려움도 크고, 협심증과 당뇨로 건강이 좋지 않아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라며 우울한 마음을 자주 내비치셨다. 하지만 노-노상담사가 상담을 지속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완화 이후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제안했다.
이에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설거지 봉사를 시작하시며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아직도 밤에 잠을 잘 못 자기도 하지만 이전처럼 괴롭지는 않다.’라며 ‘노-노상담사 선생님이 계속 연락을 주시고 집에도 찾아와 상담을 해 주시니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