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의 후배시민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1·3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자의 사회참여에 대한 자긍심 증진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 지원
지역사회 내 후배시민(대학교, 초등학교, 지역상가 등)을 방문하여 응원이벤트 진행(커피 및 음료 제공, 응원 메세지 전달, 소감나눔 이벤트 등)
어르신이 지역주민에게 커피를 판매하는 모습
지역 내 인근 대학교에서 “힘내라 청춘들”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벤트 하고있는 모습
복지관 및 지역상가에서 나눔활동으로 커피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선배시민’”
제목 :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배시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로 10여년 넘게 근무하다가 선배시민의 의미를 찾은 강○○ 어르신이 있다.
강○○ 어르신은 기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카페 참여자로 바리스타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던 중 담당 사회복지사의 제안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선배시민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힘내라청춘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배시민이라는 단어도 생소하고, 이것이 일자리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선배시민이고, 후배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은 카페고, 이 카페와 내가 지역사회에 속해 있다라는 것에 눈뜨게 되면서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지라도 응원하면서 지지한다면 그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나와 카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부분을 찾았다.
힘내라청춘들에 참여하면서 “노인으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으로써 후배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은 것 같아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로서의 자부심도 커졌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사는 후배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소통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작은 실천을 통해 선배시민사업을 이해하고 실천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